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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팁

공황장애 자가진단

by §🐋🌫§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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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탁 막히거나 답답한 경험 혹은 심장이 막 빠르게 뛴 경험 있으신가요?

종종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일이나 어려운 상황을 마주할 때
패닉’이란 말을 쓰곤 합니다. 이 ‘패닉’이 바로 공황을 뜻합니다.

국가 건강정보 포털에 따르면 연구결과
성인 인구의 30% 정도가 한 번 이상 공황장애 혹은 공황발작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놓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입니다.

특정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그것과 관련하여 어떤 질병임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공황장애 증상을 점검하는 것이 속한 치료를 돕기 때문에 혹시나 염려되는 증상이 있어 걱정된다면

이 글을 한 번쯤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사진 출처 : 보건복지부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입니다.


공황은 공포와 유사한 의미가 있는데 영어로는 ‘panic’이라고 합니다.

공황의 어원은 그리스의 신화에서 시작됩니다.
그리스 신화의 판(Pan)은 반인반수의 목신인데, 그 성격이 어찌나 포악한지  대낮에 낮잠을 방해를 받으면 크게 노하여 인간과 가축에게 공포와 공황을 불어넣었다고 하여  ‘panic’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습니다.


공황발작은 특별히 위협이나 공포를 느낄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체의 경보 체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며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와 같은 반응을 일으키는 증상입니다.

보통 10~15분 이내 길면 30분 정도 발작을 합니다.



공황장애 초기 증상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여러분이 겪고 있는 증상들과 비슷한지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증상들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1)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

2) 어지럽고 몸이 휘청거리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3)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뜀

4) 누가 목을 조르는 듯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5) 화끈거리는 느낌이나 오한이 드는 경우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자가진단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여러분이 겪고 있는 증상들과 비슷한지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증상들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1.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2. 어지럽고 휘청휘청하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3.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뜁니다.

4. 손발이나 몸이 떨립니다.

5. 땀이 납니다.

6. 누가 목을 조르는 듯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7. 메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습니다.

8.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듭니다.

9. 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듭니다.

10. 화끈 거리는 느낌이나 오한이 듭니다.

11. 가슴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낍니다.

12.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낍니다.

13. 미쳐버리거나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위의 항목 중 4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국가 건강정보 포털 의학정보 KCDC)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의 원인은?

보통 극심한 스트레스. 유전적인 원인, 생물학적인 원인, 주관적인 심리적 요인 등이 자주 거론되고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단지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가 많고 스트레스 해소로 스트레스성 공황장애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서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주로 이야기합니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극복하기 -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의 원인은 사람마다 다양하고 개인이 느끼는
감정과 고통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쉽게 이렇게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하는 건 그냥 입바른 소리 일지도 모릅니다.
단지 무척이나 고통스러운 경험을 조금이지만
공감하기 때문에 제가 직접 경험하고 실천했던 방법 중
저에게 효과가 있었던 방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하거나 충분한 여가생활을 즐기는 경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통해 신체적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전 사실 그냥 무언가에 집중할 것이 필요했습니다. 취미보다는 제가 집중되는 것을 찾았습니다.

둘째, 카페인이 든 음료나 술, 담배 등은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는 카페인이나 알코올, 니코틴 등의 성분이 신체와 호르몬 변화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 커피를 하루에 3잔 이상 꼭 마셨는데 커피를 못 마시는 게 더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래서 한 번에 마시는 커피의 양을 절반으로 줄였어요. 그다음에는 커피를 마시는 횟수를 줄였습니다.

반대로, 신경전달 물질 배출을 돕는 견과류나 통곡물, 굴 등을 섭취 후 간 항산화 물질이 많은 베리류나 브로콜리, 시금치 등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 외 거울 보며 1분 동안 웃기, 일부러 휴지 혹은 신문지 쫙쫙 찢어서 위로 뿌리기, 운동하기 등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가 심각한 경우에는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치료를 통해서 개선에 도움을 얻을 필요가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는 항우울제와 신경안정제를 사용해서 완화될 수 있습니다.

약을 먹으면 보통 3주 정도 안에 불안감이 감소하고 호전해나갈 수도 있답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 오로지 단 한 명 밖에 없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당신 자체로 가치가 있는 사람이며

스스로 앞으로 나아갈 힘이 있습니다.

다 괜찮아질 거라고 말할 순 없지만 분명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옵니다.

당신을 좀먹는 공포에서 해방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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