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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팁

기면증

by §🐋🌫§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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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숙면을 한 것 같은데 낮에 졸음이 쏟아지시나요?

잠이 안 와서 늦게 잠들고 낮에 졸리신가요?

기면증일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낮에 잠이 오는 이유로 기면증이라고 확신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에 도움이 될 글을 작성하니 혹시? 기면증일까? 생각이 드신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면증이란?

기면증은 렘수면 이상 질환으로 밤에 충분히 잠을 잤다고 생각하는데도 낮에 이유 없이 졸리고 무기력감을 느끼는 증세를 말합니다. 흔히 졸음과 함께 갑작스러운 무기력증을 보이기도 합니다. 선잠이 들어 착각이나 환각에 빠지는 것 또한 대표적인 증세 중 하나입니다. 115분 동안의 발작적인 수면 후에는 어느 정도는 정신이 맑아지고 잠이 덜 오는 것을 느끼거나, 12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졸린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렘수면이란? : 수면에 든 순간 대부분이 꿈을 꾸게 되며 정신적인 피로를 풀어주는 수면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기면증의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수면발작으로, 참을 수 없는 수면이 엄습해 오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증상은 흔하게 졸도 발작, 즉 갑작스럽게 근력의 손실이 오는 증상과 함께 일어납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수면과 각성 사이에 REM 수면의 요소가 반복적으로 갑자기 뛰쳐나오는 수가 있으며, 이는 잠이 들 때나 깰 때의 환각 증상으로 나타나고, 수면이 시작되거나 끝날 때 나타나는 수면 마비로도 나타나는데 아침에 일어날 때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증상으로 의식은 있으나 근육을 움직일 수 없는 증상(흔히 가위눌림이라고 표현을 많이 하죠!)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탈력발작 등이 있습니다.

 

 

 

정리!!

1. 수면발작 :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갑작스러운 졸음을 말합니다.

 

2. 졸도 발작 : 흔히 말하는 귀신 봤다, 환각을 봤다 하는 경험이 졸도 발작에 해당합니다. 

 

3. 수면 마비: 가위눌림이라고 흔히들 알고 있는 이 증상의 정확한 표현은 수면 마비입니다.

 

4. 탈력 발작 : 감정이 격해지거나 흥분을 했을 때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시야가 흐려지는 것을 말합니다.

 

 

 

 

 

 

 

기면증의 원인

일반적으로 졸음을 병으로 생각하지 않고 개인의 의지 부족으로 보거나 단순 피로 누적 등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늦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유럽의 경우 발병에서 진단까지 7년 정도가 걸린다고 하며 그동안 환자는 영문도 모르고 심한 졸음에 시달리게 됩니다.

 

하지만 기면증 환자들에게 보이는 졸음 증상은 단순히 피로감 누적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졸음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극심한 것이며, 몇 년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기면증은 결코 마음이나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질병이 아니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사람의 뇌 속에서 정상적으로 만들어져야 할 각성 물질인 하이포크 레틴이 적게 만들어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기면증 자가진단 방법 1

1. 조용한 환경에서 과하게 졸음을 느낀다.

 

2. 수면시간이 8~10시간 정도임에도 과도한 수면 욕구를 느낀다.

 

3. 순간적으로 잠이 들고 수면에서 깨고 난 뒤 잠깐 개운함을 느낀다.

 

4. 수면 마비, 입면 환각, 잦은 수면 중 각성으로 야간 수면 단절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한다.

 

 

 

 

위의 4가지 중 3가지 이상 해당하면 기면증 증상을 의심하시고 병원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기면증 자가진단 방법 2 

1. 평소에 꿈을 자주 꾸는 편이다.

 

2.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고, 알람을 잘 듣지 못한다.

 

3. 자도 자도 계속 졸린다고 생각이 든다.

 

4. 종종 가위에 눌린다.

 

5. 침대에 눕자마자 잠이 든다.

 

6. 특정 상황에서 심한 졸림증을 겪는다.

 

7. 오후 업무 시간에 집중력이 낮고 계속 졸린다..

 

8. 점심 식사 후, 조용히 앉아 있을 때 쉽게 졸린다..

 

9. 운전 중 신호 대기 시간에도 졸리다.

 

10. 극장 등 공공장소에서도 졸리다.

 

 

 

 

 

위의 10가지 중 '예'가  3개 미만일 경우 가벼운 과수면 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3개 이상에서 7개 미만까지는 기면증 의심을 해야 하며, 7개 이상일 시 수면장애를 의심하고 전문의와 상담을 권장합니다.

 

 

 

 

 

기면증 치료

기면증은 사람의 뇌에서 각성 물질이 적게 만들어지면서 생기는 문제 이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면증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니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 역시 좋은 방법입니다.

그 외에는 행동요법 등이나 숙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면증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행동요법)

1. 숙면하기 

-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여 잠이 안 오더라도 눈을 감고 수면자세를 취해 주세요.

- 수면하기 좋은 환경을 구성해 주는 것 역시 도움이 됩니다.

- 수면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스트레스 관리하기

-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 역시 큰 도움이 됩니다.

- 가벼운 운동이나 좋아하는 취미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세요.

 

3. 낮잠

- 가장 졸린 시간에 10~20분 낮잠을 자는 것 역시 기면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기면증은 생각보다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는 질병입니다.

주변에 기면증으로 혹은 본인이 기면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괜찮다고 토닥여 주세요.

주변인들이 보기에는 몰라도 당사자는 정말 힘든 것이 기면증입니다.

물론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완치가 어렵고

기면증의 완화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면증에서 탈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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